'멜로홀릭' 드라마 전편 옥수수를 통해 무료 공개 결정

김병화 | 입력 : 2017/12/13 [14:06]


지난 주 OCN에서 종영된 ‘멜로홀릭’ (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이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전편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멜로홀릭’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멜로홀릭’(원작자: 팀겟네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애불능 초능력남(男) 유은호(정윤호 분)와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 한예리/한주리(경수진 분)가 만나 서로의 연애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한 사랑이야기와 두 주인공이 연쇄살인마 김선호(한주완 분)의 표적이 되면서 펼쳐지는 짜릿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달콤살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중독 시키면서 채널 OCN에서 지난 주까지 방송되었다.

#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두 편의 미방송분은 어떤 내용을?

멜로홀릭은 초반부 두 주인공의 멜로를 중심으로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적절히 섞는 이야기 구조를 택했었다. OCN 방송 종영 후 “멜로드라마로서 완성도도 있고 재미있게 보았는데, 미스터리 부분이 조금 더 있었다면”이라는 반응이 있었던 것도 사실. 제작진은 10회까지의 방송분은 멜로의 완성으로, 추가된 모바일 두 편에서는 미스터리의 모든 부분의 퍼즐이 맞춰질 것이라고 공언해왔고, 실제 방송 종료 후 유료결재로 본 열혈시청자들은 옥수수(oksusu) 게시판에 찬사를 쏟아냈다.

#가면 벗은 김선호, 소름 돋는 싸이코패스 소설가의 최종 목적은 무엇?

초반부 정윤호, 경수진의 열연에 뒷모습만 보이던 한주완은 단 두편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제대로 된 악역을 선보인다. 데뷔 후 항상 착하고 선한 역할만 맡았던 한주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쇄 살인마를 처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 특히, 미방송분에만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예지원은 멜로홀릭 전편을 휘감을만큼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반응이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는 OCN 방송분 외 추가 2편을 포함하여 총 25회 전편을 12월 26일까지 무료로 공개해 아직 보지 못한 시청자들을 ‘멜로홀릭’의 달콤살벌한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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