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두가 하나되는 ‘장애인 송년행사’ 열어

오는 7일, 표창수여 및 장학금 지급··다양한 공연 마련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12/05 [09:50]
▲지난해에 열린 ‘성남시 장애인 송년행사’ 때 공연     © 뉴스팟

 

성남시 장애인 송년행사가 오는 7일 오전 11시 7개 단체(지체, 시각, 신장, 농아, 신체, 정보화, 장애인연합회) 장애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정옥동)가 주관하는 이번 송년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장애인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회원 윤○○(72세, 지체장애 2급)씨를 비롯한 10명이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 받는다.

 

이와 별도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유○○(사)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 1학년, 시각2급,56세)을 비롯한 학생 6명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도 지급한다.

 

배귀분 국악단이 출연해 장기타령을 공연하고, 유밸리댄스컴퍼니팀의 밸리댄스 공연과 초대가수 주미 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운다.

 

각 단체 장애인들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에 참여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장기자랑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LCD TV 등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도 전달한다.

 

한편,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천명(시 전체인구의 3.6%)으로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44개소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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