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운 겨울 노숙인을 위한 ‘착한 옷 나눔’ 진행

헌옷, 방한용품 150여 박스를 안나의 집 등 관내 노숙인시설 3개소에 전달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11/23 [09:57]
▲지난 22일에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동절기 노숙인을 위한 '착한 옷 나눔 전달식' 단체사진     © 뉴스팟

 

성남시는 지난 22일 시청 로비에서 동절기 노숙인을 위한 '착한 옷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고,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집을 통하여 헌옷을 비롯한 방한용품을 모아 150여 박스를 안나의 집 등 관내 노숙인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옷 나눔은 가정분과(분과장 김영숙, 뿡뿡이어린이집원장)에서 성남시 353개 가정어린이집을 통해 진행했다.

 

김옥인 성남시 복지국장은 “거리 노숙인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옷을 언제든 갈아입으실 수 있게 되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숙인 시설에서는 이 옷들을 소중하게 잘 보관하고 필요한 분들께 적시에 잘 전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김도희 회장은 “분기별 집합 전달 외에도 어린이집별로 개별적으로 노숙인시설을 방문하여 필요한 지원과 봉사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와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월 27일 ‘노숙인을 위한 착한 옷 나눔’을 위해 소속 623개 어린이집을 통해 계절별로 의류와 가방, 신발등을 모아 3개 노숙인시설에 전달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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