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석방 피켓, 뜻이 못이루고 OUT!

트럼프 대통령 연설 전 피켓시위...방호원들에게 끌려나가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7/11/09 [13:52]
▲ 조원진 의원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었다가 국회 방호원들에게 강제로 쫒겨났다.     © 사진제공-인뉴스 신대식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서 ‘박근혜 석방’을 요구하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8일 조원진 의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었다가 국회 방호원들에게 강제로 쫒겨났다.

 

이날 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기 직전 본회의장에 들어와 미리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이는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 국회 방호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는 조원진 의원     © 사진제공-인뉴스 신대식

 

반대편에는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 이라는 영어 문구도 있었다.

 

이를 본 국회 방호원들이 피켓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조 의원이 응하지 않으면서 5분여 실랑이 끝에 조의원은 방호원들에 의해 본회의장 밖으로 강제로 끌려나갔다.

 

조원진 의원은 이 외에도 '한미동맹 강화'라고 쓰인 손팻말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