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형화재 대비‘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김병화 | 입력 : 2017/11/03 [11:49]
▲ 광주시, 대형화재 대비‘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2일 곤지암읍 삼리에 소재한 빙그레 광주공장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 대형화재 관련 부서와 보건소,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육군 2107부대, 한국전력광주지사, KT광주지사, 가스안전공사, 코원에너지, 광주시자율방재단, 광주시의용소방대, 시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 기관·단체 직원 및 빙그레 광주공장 임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회사 직원 중 내부 불만자에 의한 방화로 빙그레 광주공장 유가공동에 화재가 발생, 2차 가스폭발에 따른 화재확산 및 요구조자 발생을 가상해 실시됐다.

시와 유관기관들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점검해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이재민대피소등을 가동해 대형화재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 협업기능별 매뉴얼 적용 ▲주민대피 및 이재민구호 활동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병원이송 체계 확립 ▲민관군 합동 화재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사전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훈련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재난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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