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도서관, 시설개선 공사로 임시휴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임시휴관

변승현 | 입력 : 2017/11/03 [11:28]
▲ 원미도서관 전경


부천시 원미도서관이 시민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1개월간 임시휴관한다.

시는 원미도서관 1층 통합 공간 조성과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재구성 등 리모델링 공사로 분진과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휴관하기로 했다.

원미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1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 기술과학실, 아동실 등 모든 자료실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 안내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1994년 개관 이래 23년이 지나 노후화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열람동선을 창가로 재배치한다. 노트북이용자를 위한 좌석을 확대하고 어르신 공간 및 치매 코너를 신설하는 등 열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관기간 동안에는 원미도서관 장서 19만권에 대한 RFID 도서관리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태그작업이 진행돼, 자료대출과 상호대차서비스가 전면 중지된다. 기존에 대출한 도서는 현관에 설치된 무인 도서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bcl.go.kr)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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