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실현을 위한 적십자 ‘곰두리 별빛나눔캠프’ 진행

▲ 적십자 '곰두리 별빛나눔캠프' (C) 적십자

지난 21~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장애인, 청소년적십자단원(RCY)들과 함께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곰두리 별빛나눔캠프’를 진행했다.

올 해로 12년째 개최되는 본 행사는 평소 외부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외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적십자봉사원 및 청소년적십자단원(RCY)들과 결연을 맺어 우리 사회 소중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 및 봉사원 등 80명이 참가했고,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캠프기간 중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 해 대한적십자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에 2천만원을 기부해 희망을 그리는 아인슈타인, 곰두리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험,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눔 등 관내 취약계층 1천 세대에 행복한 추억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