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전지훈련, 후반기 기대감 상승

조직력 강화와 골 결정력 향상으로 상위권 도약 노려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6/30 [11:14]
▲ 성남FC가 두차례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투데이성남

 

성남FC가 K리그 월드컵 휴식기에 가진 2차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반기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성남은 18일부터 열흘 간 동일한 장소에서 2차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전반기를 8위로 마감한 성남FC는 휴식기에 가진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기 문제점으로 지목된 조직력 강화와 골 결정력을 높였다.

    

이번에 진행된 2차 전지훈련 때는 패스 패턴 훈련과 슈팅 훈련을 중심으로 최소 실점(7실점)에 비해 다소 빈약했던 득점력(6득점)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과 포지션 변화 등 다양한 공격전술도 갖췄는데, 측면 공격수인 김태환을 최전방으로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성남의 전지훈련 성과는 연습경기에서 들어났는데, 1차 전지훈련 당시 초당대와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5-1 승리와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2-0 승리했고, 2차 전지훈련 마지막 날에 진행했던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5-1 대승 거뒀다.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친 성남은 7월 6일 오후 7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로 K리그 클래식 후반기를 시작한다.

광고
메인사진
'불후의 명곡' 세기의 사랑꾼 특집, 서정희X김태현부터 송지은X박위까지! 대박 라인업 성사!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