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성황리 개최

IT, 일반사무, 디자인 등 35개 기업, 917명 면접 참가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11/02 [10:40]
▲ 성남지역의 우수·유망 기업을 알리고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는 「2017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 뉴스팟

 

지난 10월 31일(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주최하여 성남지역의 우수·유망 기업을 알리고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는 「2017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특성화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취업 준비생 1,50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 및 사전 면접신청자 917명이 참여하여 현장합격 26명, 1차 합격자가 523명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기업에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블라인드 채용 등 청년지원정책을 알리고, 구직자들에게는 입사지원컨설팅과 함께 인·적성검사 및 무료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를 제공했다.

 

사전면접을 신청한 청년들은 오후시간에 별도 면접을 진행하는 등 현장접수 청년구직자와 차별화를 두어 채용행사를 진행했다.

 

사전면접을 신청한 청년구직자 강석균씨(28세)는 “산업공학 전공자로  평소 데이터분석 분야에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금번 채용박람회에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일자리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사전 등록을 하고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성실히 살아온 지난  날들과 경력을 어필하여 합격하고 싶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에는 (주)넥슨코리아, ㈜카카오, ㈜안랩, ㈜한글과 컴퓨터 등 IT 기업에 400여명이 면접에 참여하여 IT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구직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넥슨코리아 인사관리팀 손석우 팀장은 “게임산업은 창의적이고 변화가 빠른 업종이기 때문에 우리 회사는 게임에 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고, 스펙 보다는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지, 게임에 관해 얼마나 열의를 가졌는지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성남고용복지+센터 전하준 소장은 “금번 채용행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일컫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채용 행사로, 4차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게 되어 청년층의 관심이 매우 높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성남고용복지+센터는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발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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