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여자축구 클리닉 ‘축구학개론’, 전지훈련

여자축구 저변확대 기여 및 성남FC 팬 양성까지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11/02 [07:53]
▲ 성남FC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이 6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남 창원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 뉴스팟

 

‘축구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된 성남FC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이 6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남 창원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지난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전지훈련은 프로 못지않은 훈련량과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1일차에는 오후훈련 및 야간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술 교육과 실전 감각을 높이는 연습경기가 진행되었고, 2일차 오전에는 가벼운 슈팅 게임으로 지친 몸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지훈련을 마친 후, ‘축구학개론’ 멤버들은 창원축구센터로 이동해 성남과 경남의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며 성남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함께 응원했다. 비록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1박 2일 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축구학개론’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원래 해외축구만 즐겨보고 K리그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지난 6주간의 ‘축구학개론’ 수업과 이번 전지훈련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성남FC의 팬이 되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성남FC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매년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성남은 오는 11월 15일(수) 아산 원정을 떠나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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