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 검진 실시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한 86명 대상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6/19 [07:03]

성남시가 오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한누리실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 성남시가 외국인과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관내 5개병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 투데이성남

 

성남시와 협약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내과·산부인과·소아과·가정의학과 의료진 32명과 성남시 결혼이주여성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생 8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2명이 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사전 접수한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 자녀 등 86명을 대상으로 혈액, 방사선, 심전도, 심초음파 등을 검진한다.

 

1차 검진 후 이상 소견자는 2차 의료기관으로 재진을 의뢰하고 병세에 따라 진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외국인과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하고 있는 성남시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병원과 2012년 3월 협약을 맺고 최근 2년간 435명을 무료 검진한 바 있는데, 오는 8월 30일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지원으로 시청 한누리실에서 치과 무료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가족여성과 다문화팀 권오철 729-3073

 

▲ 성남시가 외국인과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관내 5개병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 투데이성남
광고
메인사진
‘다시갈지도’ 조준호X조준현 형제, 여행 친구 출격! “우리집 가족 여행은 전지훈련 수준”
이전
1/8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