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호응

장애인들의 가족관계 향상과 지역 사회 적응력 키우는 계기 마련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6/16 [07:50]

성남시가 장애인들을 위해 숲 해설, 원예치료, 꽃차 시음, 꽃꽂이, 다육식물 심기,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성남시가 위탁해 운영하는 율동생태학습원이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율동생태학습원 발췌)     © 투데이성남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장애인 전환교육실습장 율동생태학습원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 향상과 지역 사회 적응력 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은 최근 초·중·고 지적·자폐성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24명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자연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힐링 시간을 갖는 등 장애인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했다.

 

최소 행사 일주일 전부터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031-724-0848)으로 전화 예약신청(회기별 선착순 12명) 해야 하는 ‘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은 오는 6월 21일(3회기), 7월 19일(4회기), 8월쉼, 9월 20일(5회기), 10월 18일(6회기)에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비, 참여자 점심 식사비 등은 모두 서플러스글로벌재단이 지원한다.

 

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인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원예치료, 영농체험, 바리스타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남시가 위탁해 운영하는 율동생태학습원이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율동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율동생태학습원 발췌)     © 투데이성남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