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소녀상, 행복이와 함께 이쁜 한복 입어요"

성남시 여성복지회관 교육생, 한복 제작·입혀주는 재능 나눔 실시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9/22 [10:39]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시장 이재명)에서는 추석을 맞아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모아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및 반려견 행복이 한복을 제작, 입혀주는 재능 나눔을 오는 25일 오전10시 성남시청 내 소녀상 앞에서 실시한다.

 

이날, 생활(고전)한복과(강사 이강선)에서는 아픈 역사의 상징인 소녀상에 따뜻한 정성을 담은 한복을 지어 입혀드림으로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반려동물 의류제작과(강사 김선주)에서는 유기견에서 우리 시 마스코트가 된 반려견 행복이에게도 추석빔을 마련 기증하는 재능나눔을 실천한다.


그동안 여성복지회관에서는 활발한 재능나눔을 하고 있는데, 지난 5월 수의과에서는 남·여 수의 2벌을 제작, 노인요양시설 인보의 집에 기증하였다.

 

이어, 미용과에서는 매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를 하고 있으며, 한지공예과와 네일아트과에서도 꾸준한 재능나눔을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1987년 개관, 성남시 여성들의 능력계발 및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연4,100여명이 교육중으로 교육생들은 자격증취득, 기술습득으로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또 자원봉사활동 등 활발한 재능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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