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국남동발전㈜, 전기료 절감을 위한 개선 사업 펴

3년간 매년 1억원씩 모두 3억원을 에너지 나눔 사업비로 후원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9/20 [10:29]
▲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가 손잡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성남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는 성남시에 오는 2019년 1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씩 모두 3억원을 에너지 나눔 사업비로 후원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과 사업운영 상태를 관리한다.

 

성남시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매년 지원 대상자와 시설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펴며, 대상 가구는 저효율 나트륨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고, 단열재 보강이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은 미니 태양광 설치 작업이 이뤄져 각각 전기료 부담을 줄이게 된다.

 

▲ 왼쪽부터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이재명 성남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순           © 뉴스팟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지역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사업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는 2001년에 창립한 직원 2331명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본사는 경남 진주에 있고,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분당발전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복지 사업을 비롯해 지역 환경 보호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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