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삼 의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로 선출

"권한과 재정이 독립된 지방자치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9/19 [11:30]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군·구청장과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뉴스팟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군·구청장과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총회에서 제3기 KDLC 상임공동대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기초의원 공동대표로 정종삼 전국기초의원협의회장(성남시의원)과 일반회원 공동대표로 정현태 前남해군수를 선출하였다.


정종삼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권한과 재정이 독립된 지방자치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현재 과도하게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국가재정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기초의원들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정종삼 시의원     © 뉴스팟


제3기 KDLC 사업으로 1)교육연수 실시, 2)회원배가 운동, 3)공동주최 토론회 확대, 4)주간전략회의 신설, 5)사무처 완비, 6)기획단 운영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KDLC는 문재인대통령의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국가를 만들겠다’는 자치분권 추진의지에 적극 협력하고 자치분권 개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자치 풀뿌리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KDLC기획단은 지방선거, 분권개헌, 도시재생, 일자리지원, 혁신교육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하고 각 기획단별로 10여명의 위원을 두기로 하며, 중앙권력을 지방정부로 대거 이양하기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안 핵심의제 마련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DLC 3기 집행부는 10월12일 ‘지방자치 균형발전’을 주제로 교육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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