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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14곳 취락마을에 2천300억원 투입,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5/29 [10:57]

성남시 수정구가 2천300여억원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14곳 취락마을에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수정구 안골지골 지구 도로 확충     © 투데이성남

 

지난 2005년 6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역을 대상 지역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9개 노선 23.5㎞의 도로를 넓히고,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배관을 매설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지역은 오야·심곡·옛골·금현·고등 지구, 2단계 지역은 안골·가마절·적푸리·상적·샘골 지구, 3단계 지역은 신촌·외동·내동·수진2 지구로 지난해까지 모두 928억원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 2단계 지역은 70% 이상 정비를 마쳤다.

 

올해에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야, 심곡, 옛골, 고등, 가마절, 내동, 외동 지구 내 토지보상과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정비사업이 진척을 보임에 따라 그동안 기반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수정구 안골지구 복정고 진입로 확충     © 투데이성남

 

이와 함께 건축허가 제한 등 토지이용 제약 완화돼 지역 내 투자와 개발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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