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백화점서 재난사고 대비 모의 훈련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5/28 [15:58]

성남시는 5월 27일과 28일 다중 이용시설인 단대전통시장(금광1동 소재)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수내동 소재)에서 재난사고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 전통시장·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재난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 투데이성남

 

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참사, 지하철사고, 터미널화재사고 등 잇따르고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는 성남시 이한규 부시장과 이광진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내 안전관리체계와 비상대기조 운영, 자위소방대활동, 비상사태 발생시 단계별 대응메뉴얼 등을 점검하고,보고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본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단대 전통시장에서는 화기 사용이 많은 지하1층 음식점부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상인과 손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긴급대피 훈련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성남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코원에너지 서비스 관계자가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가스 및 전기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성남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백화점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재난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전점검과 주기적인 예방훈련을 통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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