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경기도지사 선호도 압도적 1위

이재명 46.1%, 남경필 15.7%, 심상정, 원유철, 김진표, 전해철, 천정배 순으로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7/09/06 [15:43]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경기도지사 선호도에서 남경필 현 지사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재명 성남시장     ©뉴스팟

 

데이터앤리서치와 로이슈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도지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1%가 이재명 성남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경필 현 지사의 선호도는 15.7%로 이 시장과 3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뒤이어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6.5%),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3.9%),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3.6%), 전해철 민주당 의원(3.4%),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등 순이었다.

 

또한, 현 경기 도정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여론조사에서는 ‘만족하지 않는 편’이라는 의견이 40.7%였으며 ‘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6%였다. 연령별로는 30대(47.4%)와 40대(25.7%)에서, 지역별로는 남동내륙권(47.1%), 남부중심권(44.8%)에서 ‘만족하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이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경기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70%)유선(3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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