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인들, 생업에 쫓기면서도 학업에 충실

상인·점포혁신 대학 214명의 졸업··최근 9년간 2371명 ‘빛나는’ 졸업장 받아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8/30 [08:58]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8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7년 상인·점포혁신 대학 졸업식’을 열어 214명이 학사모를 썼다.     © 뉴스팟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8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7년 상인·점포혁신 대학 졸업식’을 열어 214명이 학사모를 썼다.

 

상인대학 졸업생은 148명, 점포혁신대학 졸업생은 66명으로, 이들은 상권별로 청구상가(48명), 성남동상권(43명), 까치마을상권(31명), 판교역로1번가상권(26명), 단대전통시장(40명), 금광2동·중앙동상권(26명)에 속한 상인들이다.

 

소속 대학별로 신상품 개발, 마케팅 기법 등 3개월 과정의 전문 과정을 마쳤으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들에게 상인대학 또는 점포혁신대학 졸업장을 줬다.

 

상인들은 자축하는 의미로 제로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상인대학 교가 제창, 성과발표, 상권 활성화를 다짐하는 ‘우리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약속’ 구호 제창을 했다.

 

성남지역 상인들은 생업에 쫓기면서도 열심히 교육 과정에 참여해 이번 졸업생까지 최근 9년간 모두 2371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한편, 성남시는 2008년 6월 상인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상인대학원 개설하고, 2016년 4월 점포혁신대학 개설·운영까지 상인 교육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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