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3동 통장 및 인근주민 비상소화장치함 사용 훈련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 수진 119안전센터는 2014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비상소화장치함 용도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하여 태평3동 통장 및 인근주민들과 사용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성남소방서가 비상소화장치함의 용도와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태평3동 통장들과 인근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투데이성남

비상소화장치함은 전통시장 및 고지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해 화재 발생시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장치로써 내부에는 소방호스, 관창과 소화전 개폐기 등 화재진압장비가 적재되어 있고, 소방용수시설(소화전) 5m 이내에 설치된 시설이다 .

이번 훈련은 비상소화장치함 설치위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활용하여 직접 소방용수시설과 연결하고 방수해 보며 사용법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주열 수진 119안전센터장은“유사시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므로 평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주면에 주차를 하거나 물건을 쌓아두어 비상소화장치함이 유사시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