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물놀이장, 시원함을 시작으로 기부로 마무리!

▲많은 시민들이 야탑물놀이장에서 여름 피서를 즐겼다.    © 뉴스팟

성남시(이재명)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탄천 물놀이장 4곳에 설치한 매점이 373만6000원의 운영 수익을 내 ‘성남 중증장애인 밑반찬 배달 사업’에 쓰이도록 8월 25일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814만원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년째 총 5733만원의 탄천물놀이장 내 매점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앞선 8월 20일 폐장한 탄천·공원·어린이놀이터 등 20곳의 성남시 물놀이장은 올여름 연일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4451명, 많은 날은 7854명 모두 23만1474명이 다녀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