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2동-양평군 지평면, 지역 발전을 위해 손잡다

상호간 지역축제 참여, 현장 체험 및 견학사업 실시 등 교류 프로그램 추진 예정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8/22 [10:18]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은 도농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양평군 지평면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윤상수 서현2동장 및 조영자 주민자치위원장 등 서현2동 각 유관단체 대표와 권동숙 지평면장, 이학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평면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 서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협력, 공무원, 민간단체 교류의 적극 지원 등 기본 내용에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과 참된 주민자치의 실현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 날은 양평군 지평면의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서현2동에 직거래 농산물 장터를 개설하는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지원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식 후에는 성남시청을 방문하여 성남시 홍보관, 하늘 북카페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성남시 방문을 마무리하고 지평면 방문단은 자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앞으로 서현2동과 지평면은 상호간 지역축제 참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현장 체험 및 견학사업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지평면은 느타리버섯, 쌈채소 등 50여가지 무농약 특산 농산물 재배는 물론 지평막걸리, 전통장 등 가공식품 제조로도 유명한 농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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