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추진

추락위험 경고표지 부착, 추락사고 방지 교육 등 실시할 예정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8/16 [11:26]
▲ 추락위험 경고표지 부착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 발생해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다중이용업소 662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연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4층 이하 비상구 설치 시에 추락방지 안전시설(추락위험표시, 경보음발생장치, 안전로프 등)을 갖추도록 의무화했으나 기존 영업장의 경우 제외돼 있어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추락 위험성이 높은 노래연습장, 단란·유흥주점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 대상에 대해 연말까지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비상구 안전실태 점검, 추락위험 경고표지 부착, 안전로프 및 난간 설치 유도, 추락사고 방지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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