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깨닫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소중함

신속한 신고와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0 [10:36]
▲ 화장실 화재 현장사진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최근 다세대주택 화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당시 화재는 거주자 김00씨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세탁기에서 최초 발생하였고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웃집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되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큰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화재였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초소방시설을 비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