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愛 함께 누리다” 아동 인성강화 캠프 실시

명상과 다도체험, 인성함양교육 등의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8/09 [10:01]
▲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 뉴스팟

 

(학)수원인제학원 운영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이은희 관장)은 산성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아동과 아동의 형제자매, 지역사회 내 캠프 참여 아동을 포함한 아동 30명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로 인성캠프를 떠난다.

 

아동 인성강화 캠프 “인성愛 함께 누리다” 는 지금까지 아동들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가정에서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2박 3일동안 자연의 품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심신의 안정과 평화로움을 찾고자 한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수(水)테라피, 명상과 다도체험, 인성함양교육 등의 활동과 숲 테라피로 치유숲길 걷기와 체조, 놀이, 해먹 체험 등 아이들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숲속을 천천히 걸으면서 숲에 살고 있는 생명체를 만나고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숲의 산새 소리를 듣고, 나무가 뿜어내는 향긋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주는 훌륭한 놀이터이다.

 

▲ 치유정원     © 뉴스팟

 

이번 캠프는 숲에서 살아있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감성을 깨워주어 고운 인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서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과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을 배울 수 있고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된다.
 
이번 캠프를 지원하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정광옥 이사장은 "요즘은 1인 자녀의 가정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만 생각하거나 협동심이나 자립심이 부족하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협동심, 자립심, 인내심을 길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에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배려하고 협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숲에서 놀고 쉬고 하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재충전하여 돌아오기를 바라며,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성남제일새마을금고(정광옥 이사장)의 지원을 받아 산성동복지회관에서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캠프를 기획함으로써 아동들이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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