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배달마차’ 출발!

▲ 소외계층에게 10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 행사    © 뉴스팟

성남열린푸드마켓(대표 서덕석)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당구 수내1동 주민센터에서 이마트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10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50,000원 상당)을 지원하는 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규홍 수내1동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분당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주변으로부터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어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관내 취약계층 분들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반가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성남열린푸드마켓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0여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개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