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소방의 자랑거리 '하트세이버' 수여

성남소방서에서 역대 가장 많은 35명 하트세이버가 탄생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8/03 [11:24]
▲ 하트세이버를 수여한 성남소방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총 35명을 2017년도 2분기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지난 2분기 동안 구급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는 성남소방서에서 역대 가장 많은 35명 하트세이버가 탄생했으며, 특히 소방장 신건희는 올해 총 4회의 하트세이버 수여해 성남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권은택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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