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볼링장 일부, '장애인 우선 사용 레인"으로 운영

볼링장의 일부레인(2개 레인)을 장애인 이용자에게 우선순위로 배정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8/02 [09:26]
▲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의 일부 레인을 '장애인 우선 사용 레인"으로 지정 운영    © 뉴스팟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시설 이용 편의개선을 위해 8월부터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의 일부 레인을 '장애인 우선 사용 레인"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볼링장의 일부레인(2개 레인)을 장애인 이용자에게 우선순위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평상시는 일반레인으로 사용하고, 장애인 이용자가 요구 시 장애인증 및 서류 등을 확인해 다음 순번으로 우선 배정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등록 장애인과 동행하는 이용자 4명까지 우선 배정하며, 장애인이 일반 레인을 원할 경우 일반레인을 이용 할 수 있으나 우선 배정은 하지 않으며, 이용요금은 등록 장애인과 1~3급 장애인의 동행하는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이용료의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앞으로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을 위한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함께 공유하고 동시에 주차난 해소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회원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주민이 무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경기장 주차장 야간 무료운영’을 오는 8월 16일부터 시행하는데, 주차장 무료이용은 사전 야간주차 차량등록을 신청 후 승인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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