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이자' 걱정 NO!"

2017. 1학기 1억3,227만원 투입, 대학생 2,358명에게 이자부담 경감시켜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7/31 [09:41]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6년까지 성남시가 투입한 이자 지원금은 12억5597만7천원으로 20,096명을 지원하였다.

 

이번 2017년도 1학기에는 1억3,227만원을 투입하여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 대출이자를 상환하여 지역 대학생 2,358명에게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학자금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 대학생들의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2013년 1학기부터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지원을 이어 오고 있는 이 사업에 성남시는 2013년 3743명에 2억3081만5천원, 2014년 3853명에 2억9857만3천원, 2015년 5240명에 3억2300만6천원, 2016년 7260명에 4억358만3천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렇듯 사업 시작년도와 비교하면 지원 학생과 지원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학생에게 골고루 혜택이 나누어지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 학자금) 이자율은 2013~2015년 2.9%, 2016~2017년 2.5%로, 지원 대상 대학생은 그 만큼의 상환액 부담을 줄인 셈이다.

 

성남시 고혜경 교육청소년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취업후에 갚을 이자를 재학 기간 중에 이자를 미리 지원한다”면서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지옥같은 취업전쟁을 치루는 요즘 학자금 대출로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성남시의 청년배당과 더불어 청년복지를 위한 가교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 수도권 내 대학, 관내 고등학교 등 주요 수혜 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안내 및 현수막, 지하철광고, 안내문자서비스, SNS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홍보에 힘쓰고 있다.

 

학자금 대출이자는 매년 학기별로 지원하며, 올해 하반기 2학기 분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우편, 방문(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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