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4월 직원 스스로 본인의 음주습관을 진단하여음주운전에 대한 자각심을 높여주고, 사전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직원 156명을 대상으로 음주문화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평균적으로 2주에 1~2회 금요일, 토요일에 직장동료 및 동창, 친구들과 1~2차까지 음주를 하며, 보통 한번 마실 때 소주 1병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부분이 음주로 인하여 자신의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경험과 음주운전 충동 등 지나친 음주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에 건전한 음주행위로 인하여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남 서장은“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전 음주문화 실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추진하고,「한가지 술로 1차에 한해서 9시까지로 제한하는 119음주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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