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모임,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생 모집

자연환경해설·홍보·생태탐방 안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주어져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7/24 [09:57]

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 정병준)이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시행되는 제도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 인식증진 등을 위하여 자연환경해설·홍보·생태탐방 안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경기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제2017-12호(2017. 5. 22)로 양성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기본양성과정은 오는 9월 5일(화)부터 10월말까지 2달여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3시간)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7시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맹산생태학습원을 비롯해 성남 관내 공원과 숲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는 80% 이상 출석 시 인정되며, 수료 후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시평가를 거쳐 합격자에 한해 자격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규정에 따라 자연환경의 이해 등 15과목 총 80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80만원으로 성남시민 및 성남시 재직자(모집공고일 6개월 전 기준, 증빙서류 제출 시)의 경우 성남시의 후원을 받아 20만원이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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