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방재단, 후평리 마을 수해복구 도와

갈퀴, 쇠스랑, 고무장갑, 수건, 마대자루 등 이용 원상복귀시키기 위해 노력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7/21 [09:37]
▲ 성남시 새마을회에서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 마을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 뉴스팟

 

성남시 새마을회(회장 염동준)에서는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 마을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후평리 마을에 간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의 성남시 새마을방재단은 신문이나 TV에서 접한 것보다 더 참혹한 실상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미리 준비해 간 갈퀴, 쇠스랑, 고무장갑, 수건, 마대자루 등을 이용해 침수지역의 배수와 흙탕물로 범벅이된 가재와 시설 등을 원상복귀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성남시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식세탁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농가의 세탁물과 복구작업 후 더러워져 세탁이 필요한 것들을 현장에서 세탁하고 탈수해 공급함으로써 복구작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방재작업에 참가한 염동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어 시름에 빠진 군민들께서 힘과 용기를 얻으시길 기원하며, 우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재난극복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방재단은 2014년 2월 강원도 고성지역 폭설피해 복구지원, 2015년 6월 메르스 긴급 방역활동, 2016년 8월 울릉도 태풍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으로 200만원 전달 등 재난재해에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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