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포항 공격수 김동기와 오도현 맞임대

중앙 수비수 오도현과 맞임대 2017 시즌까지 성남에서 활약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7/18 [10:57]
▲ 성남FC, 오도현과 맞임대로 포항 장신공격수 김동기 영입!     © 뉴스팟

 

성남FC가 수비수 오도현과 맞임대로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장신 공격수 김동기를 영입했다.

 

2012시즌 강원에서 프로 데뷔한 김동기는 이후 안양-포항을 거치며 5시즌 반 동안 92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안양 시절, 출전했던 12경기에서 8승 2무 2패라는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챌린지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김동기는 187cm 80kg의 건장한 체격조건과 폭 넓고 많은 활동량이 장점으로, 공중 볼 싸움과 전방 압박 등 헌신적인 플레이에 능한 만큼, 박성호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성남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는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되어 기쁘다. 상승세인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성남이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오도현은 2017시즌 종료 시까지 포항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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