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중원문화광장’

올해 11월까지 매월 1·3주 토요일 개최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6/22 [09:47]
▲ 위례고등학교 학생들과 어르신, 아이들이 '과학아 놀자 등뇌회전 놀이'를 함께 즐기고 있다.     © 뉴스팟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토요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열린중원문화광장’이 열렸다.  

 

이날 광장을 찾은 주민은 "더운 집보다는 나와서 땀도 흘리고 아이들에게 경험을 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참석하게 되었다"며 위례고등학교, 어르신 재능기부 봉사단의 참여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무료 체험을 즐겼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실내놀이터는 더위를 피해 모여든 아이들로 노인복지관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야외 광장의 무대에서는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재능나눔 공연이 진행되었다.

 

▲ 클라리넷 연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지디지오(G.D.G.O)공연팀     © 뉴스팟

 

특히 이날 클라리넷 등 악기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지디지오(G.D.G.O)공연팀은 검단초등학교 졸업생 봉사회로 지역 주민과 자주 만남을 갖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의 참여가 늘어나 현재 어린이 실내놀이터, 무료 체험부스,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열린중원문화광장 벼룩시장 및 문화공연을 올해 11월까지 매월 1·3주 토요일에 개최하며 지역주민이 만드는 광장문화 조성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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