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과선행, 해외투자유치로 사업 탄력!

MK인베스트먼트 홀딩스와 20억 규모의 투자계약 체결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6/21 [09:42]
▲ (주)사랑과선행-MK인베스트먼트 홀딩스가 지분투자유치계약을 체결하였다.     © 뉴스팟

 

성남시가 2012년 야탑동에 정식 개관하여 위탁운영중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입주기업인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20억 규모의 해외투자유치를 이뤄내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랑과선행은 지난 15일 오사카스위스호텔 난카이 오사카 비즈니스 센터에서 일본 투자전문기업 MK인베스트먼트 홀딩스와 (주)사랑과선행의 주식 106,250주(425,000주, 1주당 18,824원)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20억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K인베스트먼트 홀딩스는 (주)사랑과선행이 일본 대표 고령자 급식서비스업체 시니어 라이프 크리에이트와 기술제휴를 맺은 점과 기업부설 고령식품연구소에서 고령자 삼킴 장애 문제 해결을 위한 식품 특허 3종, 이노비즈 기술 혁신기업 인증, 벤처기업인증, 국제표준 IOS인증(ISO22000, ISO14001, ISO9001)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이어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주)사랑과선행은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에 2014년에 입주하여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사업’과 ‘고령자용 도시락 배달사업’이다. 
 
㈜사랑과선행의 요양원 위탁급식 전국 영업장은 총 186개소에 달하며 매출액도 창업 초기 연간 2,000만원에서 지난 2016년도에 33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국내 실버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작지만 힘을 함께 보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이번 해외투자 유치로 인해 고령자 전문 급식서비스 사업의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랑과선행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사례와 더불어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내 고령친화산업 입주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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