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에어쇼, 화려하게 펼쳐진다!

모형 항공기 특수비행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일 예정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6/14 [10:33]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다이아몬드 대형을 이루며 기동하고 있다.   © 뉴스팟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에서는 24일(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7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가 펼쳐진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되어 39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축제 중 하나로, 대회에 참가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을 날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각 종목별 선발 된 예선대회 우수자들은 9월 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 해 열리는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와딩턴 에어쇼(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 및 ‘리아트(RIAT) 에어쇼’ 등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 수준의 에어쇼 팀 ‘블랙이글스’는 대회 당일 화려하고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 시민들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관람하고 있다.     © 뉴스팟

 

이 밖에도 공군군악대 공연 및 의장대의 동작시범, 모형 항공기 특수비행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항공기 및 무장 전시행사를 비롯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5비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35분 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할 예정”이라며,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 오후 15시 1시간 가량 총 2회 사전 연습비행을 진행하니, 이 때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터넷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한 선수는 오전 10시 00분까지 참가증을 지참하여 대회장에 도착하여야 하며, 행사 당일은 지정된 장소를 통해 기지 출입이 가능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군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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