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 “심각”단계··방역활동 강화!

손씻기 등 AI인체감염 예방 행동수칙 준수 당부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6/12 [09:04]

성남시 보건소(분당,수정,중원구)는 AI 고병원성 확진에 따라 2017. 6. 6자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실시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가금류 농가 주변, 모란전통 재래시장, 탄천변 등 취약지에 대하여 주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하고, 항바이러스제 및 보호복 등 비축물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근 제주,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어 일반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으나, 예방을 위해서는 AI인체감염 예방 일반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여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안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코와 입 가리며,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가야 한다.

 

그리고 국내·외 AI 발생농가 방문 후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 AI 발생농가는 없으나, 방역소독 및 AI 관련비축물자 확보 등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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