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오는 12일(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아산과의 홈경기를 '풍생인의 날'로 정하고 풍생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문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1974년에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 풍생고등학교(교장 유성호)는 대표적인 축구 명문이기도 하다. 성남FC의 K리그 산하 U18팀으로 황의조와 김동준 등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하였다.
현재 성남FC에는 황의조, 김동준, 김태윤, 연제운, 이성재, 김민규, 이시환 등 풍생고 출신 7명이 맹활약 중이다.
이번 홈경기는 성남의 자랑스러운 유스 출신 선수들을 재학생, 학부모 및 동문들이 함께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풍생고 응원단 위너스도 참여하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성남은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치러지는 아산과의 이번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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