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캠페인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에 깊이 공감
성남경찰서 2015년 통계에 따르면, 112신고가 4,153건에 달하며, 신고율이 높지 않은 가정폭력의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은 가정폭력이 성남시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성남여성의전화에서는 지난 6월 3일 토요일, 분당 율동공원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캠페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를 진행했으며 율동공원에 놀러온 많은 성남시민들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에 깊이 공감했다.
실제로 그 목적에 충실하여 가해자의 처벌은 미진한 현실이며, 심지어 2007년부터는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처벌을 면해주는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까지 등장하면서 실형을 받는 가해자들은 더욱 줄고 있으며 따라서 피해자 보호, 가해자 처벌을 위해서는 가정폭력방지법의 개정이 필요함을 홍보하였다.
율동공원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은 캠페인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고, 홍보물로 배포한 가정폭력 안내 지침서와 성남 태평플러스치과에서 후원해 준 선물을 받아갔으며,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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