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유해화학물질사고 신속 대응 협약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구조 활동을 위하여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6/07 [10:42]
▲ 소방대원들이 유해화학물질 누출 조치를 하고 있다.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5일 유해화학물질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중화제 보유 및 취급업체인 ㈜대영화공, 대광화공약품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구미 불산 누출 사고, 2014년 7월 11일 인천 나프타 누출 사고, 올해 1월 12일에는 파주 질소 누출 사고 등 근래 들어 유해화학물질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구조 활동을 위하여 관내 중화제 보유 및 취급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발생 시 보유 중인 중화제 긴급 지원 ▲사고현장까지 운송지원 ▲상호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연락체계 확보·유지 등을 내용으로 유해화학물질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속한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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