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경로당·어린이집 손자녀 맺기 행사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할 것을 약속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6/02 [09:12]
▲ 경로당·어린이집 사랑의 손자녀 맺기 자매결연 체결 후 기념 단체사진     © 뉴스팟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에 전형수 수정구청장과 대한노인회수정구지회장,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수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회의실에서 “사랑의 손자녀 맺기”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에 이어 추가로 경로당 7개소와 어린이집 10개소가 신규로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증서를 교환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수정구 경로당·어린이집「사랑의 손자녀 맺기」는 수정구 특수시책으로 2016년부터 영유아의 바른인성과 경로효친사상을 키우고 1·3세대간 자연스러운 유대감형성으로 효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수정구청장이 자매결연에 다리를 놓아, 그 동안 결연 맺은 어린이집 원아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설 명절 세배드리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재롱잔치,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결연 활동을 펼쳐 해당 어르신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잔잔한 기쁨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처음부터 결연활동을 꾸준히 해온 수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박선화 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 마다 진심으로 반가워해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로 보답해주셔서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께서 오랜 연륜으로 채득한 지혜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등 연계 사업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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