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또 성남 메트로칸 화재 '아찔'

소방차량 13대와 29명의 소방대원을 동원, 신속대응 큰 피해 막아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5/22 [11:18]
▲ 성남시 성남동 소재 12층 복합건축물 메트로칸     ©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0일 오후 17시 2분경 성남시 성남동 소재 12층 복합건축물 메트로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차량 13대와 29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4층 사무실 냉장고 전원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 발생 8분 만인 오후 5시 10분경에 완전히 진화되어 사무실 내부 그을림 및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집기류 부분 소실 외 큰 피해는 없었다.
 
한편, 메트로칸은 지난 13년 화재가 발생해 수십억의 재산피해와 8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복합건축물로 자칫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김흥복 현장대응팀장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진입을 통한 진압활동으로 다행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큰 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고
메인사진
'불후의 명곡' 세기의 사랑꾼 특집, 서정희X김태현부터 송지은X박위까지! 대박 라인업 성사!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