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 시행

지구대 경찰관, 내실 있는 현장 실무 학습으로 큰 호응

백종진 기자 | 입력 : 2014/04/16 [08:05]

성남남중원경찰서(서장 신경문)는 지난 3일(목)부터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신임순경 20명 등 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성폭력 등 각종 신고사건 처리 요령에 대한 실무지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 성남 중원경찰서가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 투데이성남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은 기존의 집체식 지시 일변도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각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원하는 근무시간에 필요한 실무학습을 신청하면 본서 담당자 3~4명이 직접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1:1 수준의 실무학습을 진행하고, 의문점에 대해서는 상호 토론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지구대․파출소 현장 경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 학습에 참여한 채현웅 순경은 “종전에는 야간 근무를 마친 비번이나 휴무 날 경찰서 집체교육에 참석하여 교육의 실효성이 낮았는데, 이번 실무학습은 근무시간에 본서 업무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사건처리 요령 및 다양한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해결함으로서 앞으로 업무처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중원경찰서는 신임순경 및 현장 경찰관 18명에 대해 실무학습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사회 이슈가 예상되는 각종 사건처리 요령 및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성남 중원경찰서가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학습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투데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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