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오는 5월 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많은 방문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봉국사, 망경암 등 전통 사찰에 전 소방공무원과 장비를 동원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초기 진압과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지휘체계 확립 ▲소방차 진입 불가 사찰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 출동체계 구축 ▲소방인력 및 소방차량 사찰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태세를 갖춰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도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등을 개표소에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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