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종합복지관, 북한이탈주민 전문직업교육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은 오는 4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직업체험센터에서 디자인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진행한다.

디자인아카데미는 북한이탈주민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교육으로 바리스타에 대한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안정적 조기정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 수료생 10명을 포함하여 약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 재능나눔 등 교육을 통해 함양된 능력을 남한사회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 분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형호)의 인사말과 더불어 자격증 및 수료증, 그리고 후원처인 (주)원인터시스템의 축하선물 전달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법으로 교육을 택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한다. 이루어낸 성과들을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협력해주는 분당경찰서와 관계자분들에게도 특별히 감사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