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황금연휴 여행시 감염병 주의!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높아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4/26 [09:21]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5월 황금연휴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설사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게 된다.

 

설사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기 ▶조리된 음식물은 신속히 냉장고에 보관하기  ▶나들이 시 상하기 쉬운 음식물은 가져가지 않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풀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도록 하며, 돗자리를 펴고 앉도록 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방문국가별 필요한 예방접종 및 예방약을 처방받도록 한다.
 
방문 중에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모기회피방법 등을 실천하도록 한다.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검역관(입국 시)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며, 의료기관 방문시에는 해외여행력을 미리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해외감염병 발생지역 및 감염예방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와 홈페이지 (http://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출국 시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후 설사,발열,발진,호흡기 등의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지체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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