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의 눈과 귀’ 시정모니터 모집

사회복지, 문화예술등 5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활동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4/26 [09:04]
▲ 율동공원 가꾸기를 지정 과제로 부여받은 행정기획분과 시정모니터들이 현장 모니터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7기 시정모니터’ 49명을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지역 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 성남시에 알려주고, 시책과 제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활동 중인 151명과 함께 모두 200명의 시정모니터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의 5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한번 위촉되면 2번 연임할 수 있다.

 

모니터링 활동은 지정과제, 비지정과제의 2개 분야로 구분되며, 지정과제 모니터는 시민과 밀접한 사업을 주제로 부여하면 분과별로 1년에 2~3회 현장 확인 점검 뒤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비지정과제 모니터는 일정한 주제 없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내용과 아이디어를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모니터링한 내용은 관계 부서별로 신속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시정모니터 모두와 공유하며, 성남시는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모니터에게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

 

시정모니터 활동을 하려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시정모니터 모집공고에서 내려받기)를 담당자 이메일(somono1@korea.kr), 방문(시청 6층 자치행정과), 팩스(031-729-2289), 우편 등으로 내면 된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정모니터(누적 인원 1150명)는 최근 6년간 3480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성남시에 제보하고, 620건의 정책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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