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원 주민자치위, 영성중 학생과 텃밭 조성

교육·복지·환경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4/25 [09:05]
▲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성중학교 학생과 상자텃밭 조성하고 있다.     © 뉴스팟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주)에서는『1개마을 1개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1일 동 주민센터 인근에 소재한 영성중학교(교장 김성희) 자투리 공간에 상자텃밭을 조성하였다.

 

상자텃밭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총 15상자의 규모(약 126㎡)로 조성되어, 자치위원과 학생들이 상추·치커리·토마토·가지 등 작물을 심고 학생들이 직접 퇴비를 공급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영성중학교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텃밭조성사업은 인근 주민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는 한편, 어린 학생들이 텃밭을 직접 관리하고 작물의 생육에 대해 배우는 생태 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당 사업은 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11월경까지 추진되며, 작물은 수확 시기에 맞추어 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직접 학생들이 독거노인 등 우리 주위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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