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지역자활센터, 나눔 장터 행사 개최

“물건도 사고 행복도 나눠요”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4/24 [11:35]
▲ 수정구 단대동 소재 센터 1층에서 나눔 장터를 열었다.     © 뉴스팟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4월 21일 재활용품 사용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정구 단대동 소재 센터 1층에서 나눔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 이날 장터는 의류, 생활용품, 친환경 상품 등이 판매 되었으며, 특별코너에서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급식사업단과 서로좋은식당사업단에서 만든 반찬이 판매되었으며 그 외 자활근로참여주민들이 직접 만든 커피, 해물파전, 떡볶이 등의 먹거리가 저렴하게 판매 되어 많은 주민들이 구입했다.

 

나눔 장터에서 판매된 행사물품은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직접 모았으며, 성남 이로운 재단에서 그릇을 후원 받았으며, 본 행사로 마련된 230만원의 수익금은 자활근로에 참여중인 저소득층의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대동 주민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해 좋고, 내가 산 물건이 지역의 저소득층 자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물건도 사고, 행복도 사는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박정선 센터장은 “저소득주민의 자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자원순환의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활센터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의사가 있는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748-3500)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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