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합동점검 추진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관내 환경NGO민관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4/24 [09:27]
▲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총 27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4월 24일부터 약 1주간 실시     © 뉴스팟

 

성남시 분당구는 봄철 건조기와 황사에 따른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하여 분당의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총 27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4월 24일부터 약 1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관내 환경NGO민관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구 세륜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소음 민원 발생사업장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환경관리 매뉴얼 책자 배부 등 환경전담요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사업장 자발적 시설개선 및 자율적 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분당구는 2016년 1년간 비산먼지발생사업장 72개소를 점검하여 소음․먼지 발생 6건 적발, 행정처분 6건(과태료 등)을 조치한 바 있다.

 

분당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공사장 소음, 먼지 발생 민원 예방을 위해 “환경실명제”운영 및 월1회 자율점검제 정착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원에 대한 사전 환경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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